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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여성아카데미 총교우회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8.31 15:27 수정 2018.08.31 03:27

신임 총장에게 “대학의 밝은 미래” 부탁
윤 총장 “대학 지키기 위한 강력한 구조조정”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 여성아카데미 총교우회는 30일 오전 김천대를 방문해 총장 취임을 축하하며 “3년 뒤 명품대학으로 만들어 달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이날 교우회에서는 “적당한 시기에 검정된 능력자가 자리에 오셨으니 대학발전과 더불어 지역을 위한 노력도 힘써 달라”는 축하인사와 함께 “김천대가 살아야 김천시도 젊게 살아난다. 고령화 사회에 청년들이 있어야 한다. 아줌마의 힘으로 김천대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무조건 재도약해야 된다”는 당부와 함께 대학발전을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를 비롯해 구성원들의 사심 없는 희생과 외부로 전하는 불안한 소문에 대한 입단속을 요구하는 등 쓴 소리도 잊지 않았다.

이에 윤옥현 총장은 “우리대학은 죽은 대학이 아니다. 더 나은 대학, 더 행복한 대학, 더 베푸는 좋은 대학이 되도록 하겠으며 시민들이 걱정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대학 구성원들의 굳은 의지와 간절함으로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테니 교우회에서 우리들의 노력을 기특하게 생각하셔서 긍정적 이미지와 함께 대학의 우수함을 한껏 홍보해 주기 바란다”며 교우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천대 여성아카데미 정태순 총교우회장, 김은숙 고문, 장나현 재무차장, 최슬비 골프팀장과 김순희 지도교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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