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오는 12일 오후 1시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청년Job아라 여성Job아라 장년Job아라’ 슬로건으로 ‘2018 김천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코오롱, 유한킴벌리 등 지역대표기업이 참여해 채용설명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우수중소기업인 계양정밀, 에스제이피 등이 참여하며 생산직과 사무직, 기술·기능직, 영업·판매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현장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해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김천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와 경북보건대학교,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우수기업들과 구직자간 좋은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천상공회의소는 건강 상담과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메이크업, 미술심리치료, 취업타로점보기, 노동법률상담 등 구직자들의 현장면접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이 적재적소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 구인 업체와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심화된 청년층의 고용률 제고와 여성과 장년 등 취약계층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호 상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취업자 모두가 희망을 갖고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참여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채용 박람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사업과 청년내일채움공제, 시니어인턴십, 산재근로자 고용서비스 등 정부 부처의 인력채용 지원사업을 원활히 수행함으로써 지역 미취업자의 고용률 제고와 지역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