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김세운 의장이 11일 오전 황금동교회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주제로 한 특강을 했다.
김 의장은 먼저 주민 대표기관 및 의결·입법·감사기관으로서의 의회의 기능을 소개하고 의회구성현황 등 시의회에 대해 신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김 의장은 행복한 노후를 위해 첫째, 걱정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 긍정적 사고를 가져야 하며 둘째, 음식만 잘 먹어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며 특히 치아관리를 잘해야 함을 강조하며 “좋은 습관 실천으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 △가까운 사람에게 잘하기 △새 친구 사귀기 △끊임없이 배우기 △가진 것에 만족하기 △좀 더 도전하고 여행하기 등을 노후 행복의 조건으로 꼽았다.
특히 김세운 의장은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강조하며 “운동을 하면 암을 예방하고 자신감이 높아지며 불안감과 우울증이 감소되는 등 행복의 기본조건인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세운 의장은 “앞으로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약속하고 “예산확보 등 의정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보다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의를 들은 신자들은 “시의회 의장으로서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과의 소통을 위해 강의에 나서준 것에 감사드리며 노인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