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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송언석 국회의원, 김천시의회 의원 간담회

김민성 기자 입력 2018.09.28 15:58 수정 2018.09.29 15:58

중부선(김천~거제, 문경~김천) 추진 경과 설명

ⓒ 김천신문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이 중부선(김천~거제, 문경~김천) 추진 경과와 KTX 고속열차 구미역 정차 문제를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해 ‘김천시 국회의원·시의원 간담회’를 27일 김천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천시의회 김세운 의장을 비롯해 민주당·무소속 의원까지 시의원 17명 전원이 참석했다.
송언석 의원은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중부선(김천~거제) △중부선(문경~김천) 추진 현황 △KTX 고속열차 구미역 정차 문제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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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은 먼저 “김천~거제, 문경~김천 중부선이 건설되면 김천역과 김천·구미역 두 곳에 고속열차가 정차하게 된다”면서 “이를 토대로 김천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의 발전을 꾀하겠다”고 언급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김천~거제 중부선을 국가 재정사업으로 재추진함과 동시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요청하고 있다. 기재부는 다른 사업과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거나 주말수요 등을 반영해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 김천신문
또한 “수서~광주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된 후 건설이 시작되고 평택~오송 구간의 병목현상이 해소되면 내년에 문경~김천 중부선 예비타당성 조사 예산 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문경선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김천·구미역은 중부선 건설과 별개로 이용돼야 하며 경부선 김천·구미역에 고속열차가 정차하기 때문에 신구미역 설치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송언석 의원은 “모든 것은 김천 시민의 입장에서 고려되고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조속한 착공은 물론 추진 과정에서 김천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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