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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 태풍 ‘콩레이’대비 긴급대책회의

김민성 기자 입력 2018.10.05 15:55 수정 2018.10.05 03:55

사전 점검 대책 마련으로 피해예방 선제대응

ⓒ 김천신문
김천시는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5일 오전 김일수 부시장 주관으로 재난협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태풍 ‘콩레이’는 2016년 우리나라에 막대한 피해를 준 ‘차바’와 유사한 경로로 북상중에 있으며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32m/s, 강풍반경 420㎞의 중형급 태풍으로써 5~6일 사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김천시는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비와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재난대책본부를 가동 하는 등 준비태세를 마쳤다.
아울러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위험지, 캠핑장, 대형공사장 및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등의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조치했다.
김일수 부시장은 “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해취약지구의 철저한 점검과 비상근무 태세 강화를 통한 태풍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야 한다”며 “특히 인명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수확기 농작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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