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교동소재 행복한동행 노인요양원이 31일 오후 2시 재난상황 모의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다수 소방서와 합동으로 5층에게 불이 나 대피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모의 훈련은 불을 최초 발견한 사람이 “불이야”를 외치고 시설 보호자들은 수건에 물을 묻혀 어르신들의 입을 감싸고 긴급히 뒤쪽으로 대피했다. 3,4층 어르신들은 베란다에 대피해 구조를 기다렸다.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진압할 수 있도록 소화기로 불이 난 곳에 직접 소화를 하는 훈련을 했다.  또한 소방관들이 직원들에게 소화기의 작동 방법, 소화기의 사용기한 등을 설명해 주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