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모임인 리더스클럽이 성탄을 앞두고 지난 22일 김천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떡국을 나눠줬다.
‘2018 성탄맞이 떡국 무료나눔행사’는 리더스클럽이 주최하고 김천자원봉사연합회, 우아세, 28기 농협여성대학회원, 민원안내봉사팀, 사계절 봉사단이 협력했다.
2015년 30여명의 젊은 지역소상공인이 병마와 싸우는 어려운 아동을 돕기위한 목적으로 결성한 리더스클럽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 왔다.
조순호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에 의미 있는 일로 한해를 마무리하고자 역앞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떡국을 나눠주게 됐다”고 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연락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역광장 현장을 김충섭 시장이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