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김천(구미)역 직원들과 코레일 김천(구미)역 서포터즈 단원들이 설 명절 연휴 기간인 3일 역 이용객들을 위해 음료봉사를 했다. 이날 양숙자 회장, 이만수 김종철 부회장을 비롯한 단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대접했다.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 되세요”라는 정겨운 인사말을 건내며 역 이용객들에게 김천의 정을 선물했다. 또한 이날 서포터즈 단원인 김현심씨 소속 된 한빛 색소폰 동호회에서 공연을 함께 해 더욱 풍성한 봉사활동이 됐다.

양숙자 회장은 “고향을 찾은 이들도 고향을 찾아 가는 이들에게도 작은 정성이지만 김천의 정을 느끼게 해 드리고 싶어 명절이면 꼭 음료봉사를 하고 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해 주신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현장에는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 백성철 시의회 부의장, 나영민 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승우 시의원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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