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명절 마지막 날인 6일 역 광장에서 음료봉사를 했다. 가족과의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낸 후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귀성객에게 윤청자 회장 및 각 단체 회장들은 웃는 얼굴로 정성을 가득 담아 음료와 다과를 대접했다.
이날 역을 이용하거나 지나가는 500여명에게 음료와 아침에 갓 빚어낸 송편과 강정 등 다과를 대접하며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즐겁고 행봉한 명절 마무리 하세요. 조심히 돌아가세요”라며 인사를 건냈다.
특히 이날 최정자 김천여성대학 총동창회장이 무료음료봉사 행사장에 국화차와 다기 세트 등 을 준비해 품격 있는 대접으로 귀성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윤청자 회장은 “회장님들 역시 명절을 보내느라 힘든 가운데도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천의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김천의 많은 봉사단체들이 음료봉사를 하고 있다. 오늘은 우리 여성단체협의회가 김천을 찾은 손님들에게 따뜻함을 전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한편 이날 봉사현장에는 김충섭 시장, 김세운 의장, 나영민 위원장, 이선명 김동기 시의원 등이 참석해 휴일도 반납하고 귀성객에게 김천의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