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월 13일 ~ 3월 12일까지 관내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1만408개를 대상으로 2018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1994년 사업체기초통계조사를 실시한 이래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조사는 공통항목 14개, 시도별 맞춤형 특성항목 2개 등 총 16개 항목에 대해 조사요원 25명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해 정부 정책수립․평가,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자료, 지역소득추계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게 되고 12월에 확정·공표된다.
정보기획과에서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며 통계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조사결과가 각종 정책수립에 중요한 지표가 되는 만큼 조사요원 방문 시 사업주께서는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