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문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격차 완화를 위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2월 1일부터 아포읍 등 22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하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6세 이상)이며 전국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년 1인당 8만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교통, 인터넷 접근성이 열악한 대상자와 고령, 장애로 인한 거동불편자도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화 재충전 도입, 가맹점확대, 이용기준 완화 등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김천시에선 5천772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시관계자는 “소외된 시민 없이 모두가 일상의 삶에서 문화를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 또는 고객지원센터(☎1544-3412), 가까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