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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경부선 추풍령~직지사 간 남전천 지하차도 확장 공사와 황금동 지하차도 신설 공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22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부터 남전천 지하차도는 이번 달 말, 황금동 지하차도는 올해 9월에 착수가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부선 추풍령~직지사 간 남전천 지하차도는 차도가 협소해 통행이 불편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구간이다. 더군다나 2017년 3월에는 시설물 상태평가 용역 결과 D 등급을 받아 안전성 문제도 제기돼 왔다. 이에 철도시설공단은 올해 2월 말경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총 2년으로 왕복 2차선으로 건설된다.
또한 경부선 한신아파트 앞 황금동 지하차도는 올해 5월에 실시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실시설계 완료 전인 4월에 김천시와 공사협약을 체결한 후 9월 경 지하차도 신설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황금동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황금시장과 중앙시장이 연결되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송언석 의원은 “두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지역주민들의 이동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천시 현안을 해결하고 주변 곳곳의 위험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예산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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