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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돕기

정효정 기자 입력 2019.04.09 15:10 수정 2019.04.09 03:10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운영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정서적 어려움을 가진 고위기 학생의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를 자문의로 선정하고 정신과 자문의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천Wee센터는 김천신경정신병원 채수광 원장, 김천신경정신건강의원 정근재 원장을 자문의로 위촉해 학교폭력, 자살 위험, 우울 등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고위기 학생, 학부모, 교사에 대한 심리치료 자문 또는 전문의료기관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위기학생 발생 시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교원 및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위기상담 사례회의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숙자 교육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 학부모가 정신과 자문의 사업을 통해 정신과 진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개입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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