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오후 2시 시청 3층 강당에서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실천다짐대회 및 특강’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과 시 관계자, 윤청자 여협회장과 지역 여성단체장과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국민의례, 김충섭 시장 인사말,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실천 다짐대회, 기념사진 촬영, 송애랑 교수 초청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주제 특강, 과제발굴, 토의, 과제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주시고 오늘 토론을 거쳐 발굴한 과제를 꾸준히 실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여성봉사단체장 회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생필품이나 쌀 등을 전달해 결혼이주여성이 낯선 한국문화에 하루 빨리 적응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있으며 인재양성재단 장학금 기탁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사진 : 나문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