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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4일 유치원아 및 초등저학년생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숲에 관한 인문학적 지식함양과 더불어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시끌벅적 우리 동네 인문학놀이터’를 운영했다.
이 나들이는 숲속愛 대표 여해련 숲 해설가의 지도 아래, 따뜻한 봄날 고성산 황톳길을 가족과 함께 거닐면서 흙, 숲, 봄꽃 등을 벗 삼아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숲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와 풀내음을 맡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놀이를 통한 생태관련체험학습으로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마음을 정화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은 우리 고장의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더욱 더 느끼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가족은“봄이 시작되는 길목, 숲에서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 보람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다양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끌벅적 우리 동네 인문학 놀이터’프로그램은 하반기에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김천의 미래를 짊어 질 어린이들에게 다가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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