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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 종합

김천시, 무더위에 식중독 예방 총력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6.05 15:37 수정 2019.06.05 03:37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 4일 녹색미래과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시설(50개소) 관리자 및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더위로 식중독 위험이 높은 여름철 일반인에 비해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및 어르신이 거주하는 소규모 어린이집 및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이 식중독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을 고려해 △식재료 구입 및 보관방법 △조리·제공 단계별 위생관리요령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중독발생시 대처요령 등 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식중독 발생사례 중심으로 예방방법과 음식물 보관·관리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평소 시설을 운영하면서 위생적으로 소홀할 수 있는 부분들을 특별히 강조했다.
김준호 환경위생과장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르신 및 영유아들이 주로 생활하는 곳인 만큼 조금만 위생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자칫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식품 위생에 만전을 기해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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