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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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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안숙선과 남상일의 국악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를 7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판소리 ‘수궁가’로 즐기는 신명나는 국악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는 2015년 파리가을축제에서 극찬받은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연합회 방방곡곡 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는 무형문화재 안숙선 명창을 비롯해 제자 남상일 선생, 소리 유지숙, 고수 김규형, 대금 원완철과 박혜련, 천주미 등 젊은 명인들이 함께 출연한다.
이 공연은 가장 똑똑한 스타 토끼 역의 ‘안숙선’, 용궁 제일의 충신 자라 역의 ‘남상일’을 중심으로 판소리 ‘수궁가’의 예술적인 멋과 해학적인 재미를 더했으며 용왕의 병을 구완하는 굿소리, 가야금 병창, 남도 굿거리 등 국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장르가 함께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금숙 관장은 “이번 국악콘서트를 통해 시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공연시간은 약 80분이며 초등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고 유료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0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cart.go.kr)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054-420-7824, 홈페이지 http://www.gc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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