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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17일 김천시청 1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충섭 시장 주재 2019년 여름철 폭염대비 중점 추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 및 대응태세를 관련부서별로 집중 점검했다.
우선 관내 무더위쉼터 290개소에 대한 운영 및 냉방시설을 점검 하고, 폭염저감을 위한 시설(쿨링포그3개소, 그늘막10개소) 추가 설치, 도로면 온도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영, 현재 운용하고 있는 그늘막 32개소 사용 개시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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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천지역자율방재단의 무더위쉼터 시설 점검과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 보호를 위해 노인돌봄 생활관리사를 활용 수시로 안부전화 및 방문 활동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보건소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확대 운영하고 대형공사장 근로자 안전을 위해 열사병 위험이 가장 높은 오후 2~5시 사이 작업 중단과 잠시 휴식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김충섭 시장은“6월 초에 폭염특보가 발효 되는 등 지난해 기록적인폭염에 이어 올해도 폭염특보 일이 높아질 기상예보가 있는 만큼 체계적인 폭염대책에 따라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단 한명의 폭염 인명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