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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1일 김천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등이 대한육상연맹 공인심사를 통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1종 공인 자격을 재취득했고 국제경기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위기도 있었다.
2016년 우레탄 트랙의 유행성이 문제가 됐고 김천종합운동장 우레탄 트랙도 납(pb)성분이 허용기준치(90mg/kg대비)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레탄트랙의 시설 개보수를 권고 받았다.
김천시는 15억원(국비5억, 시비10억)의 예산을 확보, 문제가 된 우레탄을 철거·폐기처분하고 친환경 우레탄으로 교체했다.
그 결과 육상경기장 1종 공인 자격을 재취득한테 이어 5월에 이뤄진 대한육상연맹 공인심사까지 통과, 국제경기장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보조경기장 역시 8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레인 트랙(5,200㎡)을 개보수 완료해 1종 자격을 재취득했다.
한편 김천종합운동장은 16만2천200㎡의 부지에 4백미터 트랙 8레인과 길이 1백12m, 폭 76m의 필드 그리고 1백50여종의 육상공인 용품을 갖추고 있으며, 2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000년 4월 준공 후 제87회 전국체전과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 전국종별 육상선수권대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등 전국 규모 대회는 물론 경북도민체전과시민체전 등 축제의 장으로 사용돼 왔다. 또한 시민에게 운동장을 개방해 각종 행사장으로도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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