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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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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보 도의원은 제309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7일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소관 부서의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에 대한 송곳심사에 나섰다.
나 의원은 먼저 공무원교육원 소관 심사에서 교육생들의 교육비가 주된 수입원인 수입대체경비의 감소를 지적하며 변화된 세대의 공무원 교육생들에게 호응이 좋은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할 것을 주문했다.
교육정책관 소관 심사에서는 시·군의 도비보조금 집행 잔액이 세입 추계보다 과다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시·군에서 집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감사관 소관 심사에서는 조리 및 부패방지 신고보상금의 낮은 집행실적을 언급하며 조직 내부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한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 및 시행해 공직자 부패방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심사에서는 일가정양립지원센터건립의 경우 준공기한 내 공사가 완료돼 이월액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자치행정국 소관 심사에서는 행복보금자리사업의 경우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사업예산편성으로 수혜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으며 복지건강국 소관 심사에서 노숙인복지시설 관련 예산편성 시 재활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나기보 의원은 “집행부에서 예산집행에 내실을 기했지만 일부 사업은 여전히 불용액이 많다”면서 “재정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동일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예산편성과 집행에 더욱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