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지난27일 보건소 3층 강당에서 헌신과 봉사로 30여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보건진료소장 퇴임식을 간소하게 가졌다.

김현진 태화 진료 소장은 1986년부터 봉산면 태화보건 진료소에서 노선희 도평보건진료소장은 1983년 시작해 감천면 도평보건 진료소에서 현재까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노력 해왔다.

이날 퇴임하는 2명의 보건진료 소장은 ‘가장 늦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빠른 순간이다. 못다한 일들을 부탁 한다’며 후배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임식에 참석한 보건소 직원들과 가족들은 공직 재임기간동안 젊음을 바쳐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퇴임의 주인공에게 박수를 보냈다.

손태옥 소장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그동안 수고를 치하 하셨으며 앞으로도시민 들 건강을 위해 함께 해달라”는 부탁으로 퇴임식을 마쳤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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