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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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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탁구챔피언전이 펼쳐지고 있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이철승(47세) 삼성생명 감독이 경기장을 찾은 것. 지역출신인 이 감독은 선수시절 탁구스타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했다. 현재 삼성생명 남자감독이자 한국실업탁구연맹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
이 감독은 연맹 전무이사로서 기업팀 시‧군구 남녀 총 26개 팀이 참여해 챔피언을 가리는 이번 대회 참관을 위해 대회현장을 방문했다.
이철승 감독은 “스포츠의 고장 김천에서 실업탁구 챔피언을 가리는 큰 대회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애향심을 드러내고 “이 대회에 참가한 26개 팀 감독들은 진행 등 운영 전반에 모두 만족하는 분위기”라며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또 “내년 4월 대한탁구협회 사업인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도 고향인 김천에서 열리길 바라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