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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폭력피해 여성에게 도움의 손길

김민성 기자 입력 2019.12.16 18:02 수정 2019.12.16 06:02

1366경북센터에 바자회 수익금 지정기탁

ⓒ 김천신문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에서는 폭력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돕기 위해 나섰다.
경북여성문예인김천지부 이순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8명은 지난 16일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를 찾아 폭력피해여성 돕기 바자회 수익금을 지정 기탁했다.
회원들은 수익금 기탁 후 센터의 활동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센터 내 쉼터 등을 둘러보며 간접적으로나마 피해여성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순희 회장은 “우리 지부는 폭력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여성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바자회를 열어 그 금액을 지정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은영 센터장은 “해마다 폭력피해여성을 위해 저희 센터에 물품 등 지정기탁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문화예술인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예술문화 창달을 통해 지역의 문화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창단된 단체이다. 올해로 3회째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판매된 물품의 수익금을 긴급피난처에 입소한 피해여성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지정기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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