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휴장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김천포도CC(구 베네치아CC‧구성면 송죽리 610-2)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김천포도CC는 지난 30일부터 75만955㎡ 부지에 18홀 대중골프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 김천신문
김천포도CC는 국토의 중심이라는 김천의 지리적 이점에 더해 경북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든 평지 중심의 코스로 업다운이 심하지 않아 골프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 여성대표의 섬세함을 살린 아름다운 조경으로 김천포도CC만의 메리트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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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클럽하우스는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모던 빈티지 디자인으로 설계해 탁 트인 시야를 통해 펼쳐지는 그린과 숲을 파노라마 전망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레스토랑, 프로샵 등 편의시설 운영으로 고객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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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포도CC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9홀을 추가 조성해 27홀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골프텔 등을 함께 조성해 1박2일 간 머무를 수 있는 골프의 관광상품화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으며 지방세수확보는 물론 고용창출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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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김천포도CC의 개장소식에 우선 반가움을 표하고 안정된 경영을 통해 앞으로 김천시장배골프대회 등 각종 골프대회의 김천개최는 물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발전에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