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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경북보건대, 대학주도의 특허권 등 지식재산권 창출 선도

김민성 기자 입력 2019.12.18 11:02 수정 2019.12.18 11:02

고령친화캡스톤디자인 지식재산권 창출 경진대회

ⓒ 김천신문
경북보건대학교가 대학주도의 특허권 등 지식재산권 창출을 선도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북보건대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는 12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경북보건대학교 고령친화캡스톤디자인 지식재산권 창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친화캡스톤디자인 지식재산권 창출 경진대회’를 경북지식재산센터, 구미상공회의소, (사)3D프린팅산업협회 등의 5개 민관기관의 후원 하에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수상한 발명품은 △슬랩 팔찌 돋보기 △용기에 탈부착 가능한 손잡이 △국물의 간 수치와 장치 △약통이 결합된 스마트 장치 △노약자를 위한 보호조끼 기구 등으로 이날 출품한 36여개의 특허청에 출원 또는 등록된 발명품 중 우수한 작품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경북보건대는 이 행사에 앞서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6일간 본관 1층 로비에서 고령친화용품 아이디어의 특허권 출원 및 등록된 발명품을 중심으로 포스터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한편 경북보건대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등의 10여개의 기관과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국 3위인 경북지역의 높은 고령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한국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령친화용품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성과로 현재까지 특허청에 특허권 및 디자인권 등 62건을 출원했으며 이중 특허권 20건, 디자인권 1건 등 22개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해 대학 중심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한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은직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보건대가 다가올 초고령 사회에 선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대학주도의 한국 고령친화용품 지식재산권창출 활성화에 기여한데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향후 창업교육지원센터와 함께 고령친화아이디어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고령친화산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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