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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박세복 영동군수, 김충섭 김천시장, 황인홍 무주군수(왼쪽부터)가 3도 화합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자세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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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전라북도 무주군, 충청북도 영동군 등 3도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상생해 더 큰 발전을 이끌 방안모색에 나섰다.
김천시 주최로 지난 19일 김천파크호텔에서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시장·군수 간담회가 열린 것.
저출산과 고령화의 가속화,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에 따라 지방도시에 대한 소멸 위기가 커지면서 정부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지역 간 협력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 김천시에서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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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를 통해 1989년부터 그간 추진해온 삼도봉 권역 협력에 대한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한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각 단체장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는 신규 협력사업 발굴 논의, 각 지자체 홍보 및 협력사항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삼도봉 권역의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활용한 생태체험 벨트조성, 장사시설 공동이용 등 신규 협력 사업에 대한 각 지자체의 의견 교환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3개 시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만남 및 협력사업 발굴을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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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삼도봉생활권협의회는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3개의 광역권으로 이뤄진 협의회로써 지역 간 경계를 뛰어넘어 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1989년부터 30년 이상 쌓아온 신뢰를 토대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3개 시·군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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