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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고 수시결과 지난해와 비슷

김민성 기자 입력 2019.12.24 23:18 수정 2019.12.24 11:18

의학계열, 경찰대, 카이스트, 과학기술원, 사관학교 약진
서울대는 지난해보다 저조하나 전체합격자수 늘어

ⓒ 김천신문
김천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년도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의학계열, 경찰대, 카이스트, 과학기술원, 사관학교 등은 약진했고 일반대학 서울대 수시합격생은 4명으로 지난해 10명 대비 저조하나 전체 수시합격자수는 오히려 늘어 작년 29.4%보다 조금 앞선 33.3% 수준이다.
서울대 수시모집 1단계(학생부, 자기소개서)에 작년보다 2명 많은 17명이 통과했으나 2단계(면접)에서 4명이 최종합격했다.
이경근 교장은 “요즘은 서울대보다 졸업 후 안정적인 의학‧과학계열 학과나 특정대학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원인분석을 철저히 한 후 내년입시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김천고의 수시모집 합격자 현황은 아래와 같다.
△의학계열 10명(의학과 6, 치의학과 1, 한의학과 3) △경찰대 2명 △카이스트 2명 △과학기술원 광주·대구·울산 18명 △포스텍 1명 △사관학교 8명 육사5명 해사1명 공사2명 △서울대·연세대·고려대 19명 서울대 4명 연세대 6명 고려대 9명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33명 △중앙대·경희대·한국외대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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