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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부시장에 김재광(58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이 임명돼 오는 2일 부임한다.
김천 교동 출신인 김재광 부시장 내정자는 대구 중앙상고와 영남대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경북청도군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기획관리국장,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장, 농업정책과장, 문경부시장, 영주부시장 등 경북도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오랜 공직생활 경험으로 판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매사에 적극적이고 합리적이며 젊은 감각의 업무처리와 폭넓은 대인관계로 조직 내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겸손한 성격 탓에 대외 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이다.  
수상경력으로는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