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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 튜닝 발전정책에 대한 토론회가 27일 김천대 멀티미디어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가 위치한 김천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 튜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송언석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했으며 국토교통부·경상북도·김천시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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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을 대한민국 자동차 튜닝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자동차 튜닝클러스터 센터 조성과 첨단 튜닝 기반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선거법 본회의 표결로 행사장에 불참한 송언석 의원은 영상을 통한 인사말에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 김천의 30년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자동차 튜닝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본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면서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법적 규제를 완화하고 튜닝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 의원은 “향후 튜닝 수요에 대비하도록 하는 자동차 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는데, 20대 국회 내에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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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오태석 자동차튜닝처장은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기대효과와 함께 김천지역을 중심으로 한 튜닝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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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로 나선 국토교통부 윤진환 자동차정책과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의 주요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밝혔고 경상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자동차 튜닝산업 원스톱 클러스터 지원체계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 김천시 윤상영 미래혁신전략과장은 ‘김천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추진계획의 세부내용 및 로드맵에 관한 사항’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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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자동차튜너협회 박석순 이사는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과제로 인식 개선, 교육 및 창업 지원, 튜닝상품에 대한 신뢰성 제고 등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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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에는 김세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강창 부시장, 박보생 전 시장 등 김천시 관내 주요인사와 김천시민과 함께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관계 기관 및 시민단체,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김천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튜닝 발전 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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