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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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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호(58세) 율곡동장이 서기관 승진과 함께 복지환경국장으로 임명됐다.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지 32년 만에 2020년 상반기 인사에서 이와 같은 영광을 안은 것.
“시 승격 70년을 지나 우리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복지환경국장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승진의 기쁨보다도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신임 신장호 복지환경국장의 소감이다.
1989년 금릉군 대항면사무소 직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들인 신 국장은 복지, 민원처리, 경제기획, 계약구매, 총무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평화남산동장, 환경과장, 일자리투자과장, 총무과장, 율곡동장 등을 거쳐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 취임했다.
“이제는 시 승격 70년의 역사와 그동안 저력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새롭게 도약해야 할 때입니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환경과 복지를 담당하는 국장으로서 민선 7기, 삶이 여유롭고 행복한 문화복지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나아가 김충섭 시장님을 잘 보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맡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신장호 국장의 취미는 여행이며 가족은 부인 최정숙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수상경력은 국무총리표창 2회 및 문체부장관표창, 도지사표창, 시장표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