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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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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욱(57세) 총무새마을과장이 서기관 승진과 함께 의회사무국장으로 임명됐다. 공직에 발들인지 38년 만에 2020년 상반기 인사에서 이와 같은 영광을 안은 것.
“김천시민의 대표기관인 김천시의회 국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김천시와 김천시의회 모두가 공동목표로 지향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실현하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집행과 견제의 양 수레바퀴가 잘 굴러갈 수 있도록 긍정적이고 효율적인 의회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권동욱 의회사무국장은 소감을 밝히고 다음과 같은 각오도 덧붙였다.
“그동안 쌓아온 공직 경력을 바탕으로 김천시민의 선택으로 선출된 시의원들이 수렴한 시민의 의견이 집행부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으며 집행부와 시의회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권동욱 국장은 1982년 다수동사무소 직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들여 그동안 부항면 호적계장, 시립도서관 관리계장, 혁신도시건설지원단 혁신도시 기획계장, 총무과 총무계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7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증산면장, 문화예술회관 관장, 교통행정과장, 투자유치과장, 총무새마을과장을 거쳐 이번에 승진해 의회사무국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