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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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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가 지역의 주요 업종별 제조업체 총 60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도 설 휴무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60개 업체 전체가 이번 구정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업체 중 47개 업체(78.4%)가 공장가동 없이 단체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라인을 멈출 수 없는 시스템, 납기 준수 등으로 현장을 가동하며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11개 업체로 조사됐다.(‘미정’ 2개 업체)
표본업체들의 설 휴무기간은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휴무’를 실시한다는 업체가 76.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10.0%, ‘3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8.3%, ‘1일간 휴무’, ‘6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각각 1.7%로 나타났다.(‘미정’ 1.7%)
또한 올해 설 상여금을 정규상여금 또는 교통비 형식으로 지급하는 업체는 51.6%(31개 업체)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반면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업체는 46.6%(28개 업체)로 나타났다.(‘미정’ 1.7%)
설 상여금을 정규상여금 형태로 지급하는 업체는 평균 67.9%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설 상여금을 교통비 형식으로 지급하는 업체는 평균 42만8천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조사대상 업체 중 56개 업체가 설 선물을 제공한다고 답했으며 이 는 전년도 50개 업체보다 6개 업체가 증가한 결과다. 설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 중 43개 업체(71.8%)가 5만원 이하의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