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자유한국당 입당 초읽기

김민성 기자 입력 2020.01.19 09:00 수정 2020.0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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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의 자유한국당 입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근 무소속 도의원과 시의원이 대거 자유한국당에 입당함으로 인해 무소속인 김충섭 시장의 입당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송언석 의원이 적극 입당권유에 나서 김 시장이 21일까지 확답을 주기로 했다.

먼저 16일자 본지 인터뷰를 통해 김충섭 시장에게 자유한국당 입당을 권유했던 송 의원은 주말인 19일 오전 시청을 직접 찾아 김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입당신청서를 전달하며 다시 한 번 입당을 권했다.

송 의원은 잘못된 문 정권을 타도하고 바로 잡는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하며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모두 힘을 모아 김천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을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손수 입당신청서를 갖고 오셔서 영광이며 고맙게 생각한다”며 “오로지 김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위해 고민해보고 입당 여부를 늦어도 21일까지 확답드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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