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회장 체제로 전환을 앞두고 그간 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 수여식이 열렸다.
ⓒ 김천신문
‘2020년 김천시체육회 임원 공로패 수여식’이 2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시장, 서정희 시 체육회장, 마숙자 교육장, 황정상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부회장,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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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구성돼 김천시 체육 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집행부를 이끌어온 48명에게 김충섭 시장이 일일이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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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스포츠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주신 황정상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이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선 초대 서정희 회장이 김천시체육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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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회장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민선초대체육회장’의 소임을 맡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민간체육회장으로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김천시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체육회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혼자 짊어지기보다는 체육인과 시민들이 응원해 주신다면 공약사항들을 잘 이행해 김천체육이 전국 으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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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상 상임부회장은 “김충섭 회장님이 믿음과 신의로 체육회를 잘 이끌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선 초대 서정희 회장님에게도 축하드린다.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김천시체육회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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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숙자 교육장은 “전국소체, 전국체전에서 김천의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덕에 경상북도가 100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는데 이는 여러분들의 아이들을 위한 미래체육지원 덕분이다. 배도 첫 선장의 이름이 폐선이 될 때까지 남는다고 하니 민선 초대 서정희 회장님이 취임하셔서 김천시체육회에 이름을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주길 당부드리며 학교체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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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선 초대 서정희 회장을 필두로 새롭게 출범하는 김천시체육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수행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