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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김충섭 시장, 설 맞이 민생 현장탐방

김민성 기자 입력 2020.01.23 15:55 수정 2020.01.23 03:55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 기원

김충섭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주요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돌아보고 있다.

20일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김충섭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장바구니를 들고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에서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넉넉한 시장 인심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매출감소로 힘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13일부터 이달 23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으로 정해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천하고 있다.

21일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삼애원 및 복지시설 2개소(월명성모의집, 성요셉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설 인사를 전하고 야고버의 집(평화동 소재)에서 배식 봉사도 했다.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손수 밥과 반찬을 식판에 나눠주면서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설 명절 전날인 24일에는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 상황 유지관리를 위해 근무하는 시청 종합상황실·통합관제센터, 경찰서, 소방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는 설 연휴동안 비상 상황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시청 종합상황실에 총괄반, 환경오염단속반, 폐기물처리반, 산불예방반, 교통대책반, 재해대책반, 도로관리반, 상하수도처리반, 기동의료반 등 9개 반을 편성·운영한다.

시민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철저한 대비로 시민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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