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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안경광학과, 국제공인 콘택트렌즈 시험 6년간 전원합격

김민성 기자 입력 2020.01.31 15:52 수정 2020.02.05 15:52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 3학년 학생 32명이 ‘국제 콘택트렌즈 교육자 협의회(IACLE)’ STE인증 시험(국제공인 콘택트렌즈 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김천대 안경광학과는 2014년 처음 IACLE 시험에 70명의 학생 모두가 시험에 응시해 100% 합격하는 등 지난 6년간 100% 합격하는 영예를 누렸다.

‘IACLE STE’는 호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콘택트렌즈교육자 협의회로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유일한 콘택트렌즈 전문가 협의회다. 매년 콘택트렌즈 관리자 시험을 실시하고 시험에 통과하는 학생들에게는 자격증을 수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천대는 2010년 4년제 종합대학교로 승격됐으며 안경광학과는 1989년 개설돼 3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간호보건계열 중심 학과다.

35명 정원으로 교수 한명 한명이 수준별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덕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업적을 이뤄 고마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안경사 국가고시를 준비하며 바쁜 가운데서도 불평 없이 IACLE 시험을 준비해 준 학생들과 학과 교수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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