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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 종합

김천시의회에 ‘오삼이’가 떴다

김민성 기자 입력 2020.02.04 15:24 수정 2020.02.05 15:24

“김천시 SNS 홍보 캐릭터를 소개합니다”

ⓒ 김천신문

오삼이는 수도산에 활동 중인 6살 반달가슴곰 KM-53의 애칭이다.
오삼이는 3번의 모험을 감행하며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김천 수도산으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김천시는 살기 좋은 청정 김천의 브랜드 가치와 친근하고 개성 있는 도시 이미지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삼이를 김천시 SNS 홍보 캐릭터로 제작했다. 오삼이의 도전정신과 각종 언론의 관심을 도시 이미지 홍보에 활용하기 위한 것.

‘모험왕’, ‘콜럼버스 반달곰’으로 불리는 반달가슴곰의 귀엽고 활달한 모습을 표현한 오삼이 캐릭터 디자인은 기본형 1개, 응용형 20개, 이모티콘 16종까지 총 37종이며 인형탈도 있다.

↑↑ 시의회 전계숙 산건위원장과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삼이
ⓒ 김천신문


EBS연습생인 펭귄캐릭터 ‘펭수’가 놀라운 인기를 끌며 인형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오삼이’ 인형탈이 김천시의회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천시는 특허청 상표 및 디자인 등록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주소 이전한 최초의 반달곰’ 이미지를 이용해 주요 시정, 각종 축제 등 홍보 시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SNS 홍보용 영상 제작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문자 전송 시 사용할 수 있는 귀여운 오삼이 이모티콘은 김천시 모바일 앱 ‘스마트김천’에서 <새소식> 카테고리의 ‘오삼이’로 검색해 ‘김천시SNS캐릭터(오삼이) 활용안내 파일’을 다운 받으면 된다. 다운받은 파일의 압축을 풀면 갤러리에 ‘오삼이 이모티콘’ 앨범이 생성된다.
PC 이용 시에는 시청홈페이지에서 김천소개>김천시정>상징물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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