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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4일 오전 김충섭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이 참여하는 비상대책 회의를 열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비상대응 체제를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읍면동장을 팀장으로 상활총괄반, 현장대응반, 취약계층지원반을 두어 1팀 3반의 읍면동 비상대응팀을 구성했다.
각 읍면동 비상대응팀은 앞으로 상황총괄반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SNS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가짜뉴스에 대응한다.
현장대응반을 통해 각 마을별로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또는 해외여행객에 대한 예찰 및 방역관리와 주민들에 대한 홍보활동을 추진한게 된다.
또 취약계층지원반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이 필요한 노약자, 장애인등을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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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현재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추진되는 비상대응체제를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보다 세밀하고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는 전 공무원이 상황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민방위복을 착용하고 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출장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전염병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종합민원실에는 민원안내데스크, 민원발급창구, 서식대 등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전염병 대응을 위해 창구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으며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작한 감염병 예방 홍보 영상을 민원 휴게실에 방영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통행정과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와 택시 업계 종사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지난 3일 김천버스(주)와 택시업계 대표 및 노조 간부들을 방문협조 요청했다.
4일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버스 내부 예방수칙 게시, 방역활동, 예방 수칙 배너 설치 등)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인 터미널에서 실시했다. 또 김천버스(주)를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 주의 버스 안내 방송 송출, 버스도착시간 안내기를 활용한 예방수칙 홍보 등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으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지역사회 역량을 모아 시민의 생명보호라는 최우선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전 공직자가 비상체제라는 생각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해 나가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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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음동 김천시보건소 전정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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