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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21대 총선 김천 선거구 자유한국당 후보에 현역 송언석 국회의원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다.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의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이 5일 마무리됐다. 한국당 공천 신청 접수처에는 일주일 간 천여명이 넘는 후보자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다수의 후보자들이 공천 신청을 한데 반해 김천 선거구에는 현역 송언석 국회의원만이 공천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6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송언석 의원은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의 경제·재정전문가로 초선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년 연속 국회 예결위 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당의 총선 기획 및 전략 실무를 총괄하는 핵심 당직인 전략기획부총장을 맡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의도 정가에서는 송 의원에 대한 한국당 지도부의 신뢰와 기대가 상상 이상이라는 말이 흘러나온다.
송 의원은 한국당에 제출한 의정활동 계획서를 통해 “21대 국회에 등원하게 된다면 김천을 중심으로 하는 중부선 철도 건설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고 김천의 30년 미래먹거리 산업이 될 자동차 튜닝과 드론 관련 사업들을 완성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