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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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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학위수여식 및 입학식,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하고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김천대는 16개국 50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에 있으며 중국 유학생은 현재 총 200여명으로 후베이성에서 입국하는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선제조치로 대학은 철저한 사전 방역과 격리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학생, 한국 학생, 교직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중국 후베이성 방문자는 없었지만 감염병 예방관리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교내 기본대응 계획을 수립해 학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대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