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임원 선임 권한 회장에게 위임 배낙호 유도회장 정희용 궁도협회장 민병길 풋살협회장 위촉 서정희 회장 “전임 회장 업적 이은 제2의 도약 위해 함께 힘써주길”
ⓒ 김천신문
민선 김천시체육회가 출범 후 첫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신임 대의원을 위촉하고 임원선임 위임건을 가결했다. 김천시체육회는 13일 오후 5시 시청 3층 강당에서 종목별 단체회장 37명, 읍면동체육회장 22명 등 6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성호 부장의 사회아래 총회를 가졌다.
ⓒ 김천신문
먼저 배낙호 유도회장, 정희용 궁도협회장, 민병길 풋살협회장 등 3명의 대의원을 위촉했다. 이어 서정희 체육회장이 대의원 한명 한명에게 ‘다이내믹 김천’이라 적힌 체육회 배지를 달아주며 체육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천시체육회 안정적 운영과 각종 체육행사 개최 및 지원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임원 선임 위임 건’을 상정해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체육회 임원 선임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기타토의를 통해 체육회 직원 선임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당부하는 등 첫 민선 시체육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김천신문
서정희 회장은 “민선 초대체육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고 “‘다이내믹 김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역동적인 김천체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박팔용 박보생 김충섭 역대 전임회장님들의 업적을 훼손하지 않고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대의원 여러분과 함께 최선 다할테니 도와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