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에서는 개인 휴대폰을 통해 장소에 관계없이 건강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대상자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사업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관련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나타났으나 현재 의사로부터 환자로 진단받지 않아 질병에 대한 약을 복용하지 않는 이에 해당한다. 이런 조건을 갖추고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30대에서 50대까지 김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모바일 사업팀인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전문인력이 1차 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을 통해 참여자가 측정한 혈압·혈당수치, 식사량, 운동량 등의 내용을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로 전송하면 모니터링해 상담과 개개인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 3일부터 6개월 과정으로 모바일을 통한 건강생태를 관리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운동법, 식이요법, 건강관리법, 다양한 건강정보 등의 제공과 폭넓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 1:1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대상자 신청은 보건소 ☎421-2754, 421-276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