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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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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환동해본부가 후원하는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재창조 사업에 선정돼 창작 뮤지컬 ‘장기읍성 두 할배’를 제작‧공연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동해안의 해양・인문자원을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것. 김천대 공연예술학부 이태원 교수(예술감독), 박경식 교수(PD)와 포항예술고, 포항지역 예술단체 등이 상호 협력해 총사업비 1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산 정약용, 우암 송시열 등 선조들의 나라 사랑을 뮤지컬 형태로 재구성해 가족예술로 승화시켜 우리 고장의 높은 정신문화와 예술혼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지난해 시 승격 7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인현왕후’에 이어 창작 뮤지컬 분야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천대는 최근 3대 특성화 단과대학 체제로 대대적인 학사구조를 개편한 바 있으며 맞춤형 취업준비로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 중 취업률 1위(2017년 교육부 알리미기준)를 달성하는 등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김천대 산학협력단 T.054-420-4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