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북 확진자가 발생한 지 4일 만에 158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22일(23일 오전 6시 기준) 하루 동안 51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각 시군별로 청도 107명(사망자 2명 포함), 경산 17명, 의성 9명, 영천 7명, 안동 5명, 경주 문경 군위 각 2명, 포항 김천 구미 영주 상주 영덕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가 109명이고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22명이며 순례자가 17명, 나머지 10명은 조사 중이다.
이날 김천을 비롯해 안동, 경주, 문경, 군위, 구미, 영주, 영덕 등 8개 시군이 뚫려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천 확진자 1명은 코오롱생명과학 1공장에 근무하는 40대 근로자 A씨로 현재 대구 자택에 격리 조치됐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관련기사 김천도 뚫렸다…산단 근로자 코로나19 양성판정, 시장 국회의원 참석해 코로나-19 긴급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