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최근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김천시 인근 건설사업장에서 근로자가 코로나19 감염증에 노출돼 사업장이 전면 폐쇄됨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사업장내 종사하는 건설 근로자 특성상 여러 현장을 돌아다니며 작업을 수행하고 단체로 숙소생활을 하기 때문에 김천으로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건설사업장의 근로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서는 건설업계의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건설사업장에서도 근로자의 관외 출퇴근 지양 및 동선을 자체 조사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하는 등 근로자의 개별 예방수칙 및 위생관리에 적극적인 동참으로 코로나19가 없는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장내 의심증상이나 환자가 발생할 경우 그 사실을 즉시 사업장내 근로자에게 전파하고 우리시 보건소 또는 1339로 즉시 연락을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