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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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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헌혈수급이 악화된 상황에서 김천시 공무원이 헌혈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동절기 헌혈이 감소하는 시기에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치며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되자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헌혈에 참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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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김천시청 전정에서 진행된 이날 헌혈행사에는 88명의 공무원 등이 참여해 3만5천200㎖의 혈액을 모았다.
특히 송언석 국회의원도 동참해 “헌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 함께 노력하면 코로나19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며 위기극복을 위한 희망의 파이팅을 외쳤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헌혈에는 평소보다 많은 12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위기극복을 위한 동참의지를 보여줬으나 헌혈여부 검사결과 30여명이 부적격해 90여명만 헌혈하게 됐다”고 밝히고 “헌혈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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