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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의회

“부곡맛고을,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 입력 2020.02.28 17:39 수정 2020.02.28 05:39

김천시의회 의장·지역구 의원, 부곡맛고을거리 방문

ⓒ 김천신문


김천시의회 김세운 의장과 나영민, 이선명, 이복상 등 지역구 의원 3명은 지난 28일 부곡맛고을거리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시름에 빠진 상인들을 격려했다.

부곡맛고을거리는 100여개의 점포가 밀집한 김천의 대표적인 먹자골목이어서 항상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었으나 지난 27일 김천의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자주 이용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시민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걱정을 안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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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의회에서는 솔선수범해 확진자가 들렀던 음식점을 방문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과도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상인들에게는 힘을 북돋아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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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한 나영민 의회운영위원장은 “시에서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고 상인회에서도 자체적으로 잘 관리하고 있는 만큼 안심하고 부곡맛고을을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이번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이번 사태도 슬기롭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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