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다섯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고지 기준 김천의 다섯번째 확진자는 부곡동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이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 구미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이력이 있다. 시는 확진자를 상대로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경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확진자는 29일 오후 1시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김천에는 28일 하루 동안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천시는 경찰과 공조해 신천지 교인 121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