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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금융기관 코로나 대응 철저!

김민성 기자 입력 2020.02.29 12:49 수정 2020.02.29 12:49

자동입출금기기(ATM) 손소독제 비치·방역

ⓒ 김천신문


김천시는 27일∼28일 양일간 관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대응현황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하루 평균 수백명의 고객이 찾는 관내 금융기관의 대응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각 은행별 주요 거점에 비치된 자동입출금기기(ATM) 방역 및 손소독제 비치 현황 등에 대해 1차 유선조사를 거친 후 2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관내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농협 등 주요 52개소 은행에 설치된 145대의 자동입출금기기(ATM)에는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었다. 47개소 은행에서는 주1회 이상 업체 방역 및 자체 수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실시 된 5개소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 철저를 당부했다.

ⓒ 김천신문


김충섭 시장은 관내 금융기관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솔선해 노력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은행별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행동수칙 준수, ATM기기 집중 방역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산불 방제차량을 활용한 시가지 방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독 방역 등 다방면으로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24시간 재난 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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