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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정

김천시, ‘코로나19’ 지역유입 차단 총력

김민성 기자 입력 2020.02.29 12:59 수정 2020.02.29 12:59

관외 출퇴근 직원 3차 이동 제한

ⓒ 김천신문


김천시는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최근 관외에서 출퇴근하는 공단 근로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주 1차적으로 대구, 상주, 경산, 성주, 예천에서 출퇴근하는 직원 21명에 대해 관내 숙소 및 친인척집 거주, 연가사용 실시를 결정했다.

감염병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한 정부 조치에 맞춰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지역유입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2차로 구미에서 출퇴근 하는 직원 48명과 3차로 칠곡, 대전에서 출퇴근 하는 직원 10명에 대해서도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관외 출퇴근직원 79명 중 관내 수도산자연휴양림 거주 20명, 친인척집거주 39명, 기타 관외출퇴근이 불가피한 직원 20명은 연가사용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통해 외부 접촉으로 확산 방지에 철저히 하고 있으며, 시민의 예방수칙 준수와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김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시에서 발생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전면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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